내 최애 게임을, 내가 스케치한 아이템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은 순간이 지성이(15, 급성림프구성백혈병)에게 펼쳐졌습니다.
지난해, 개발자를 꿈꾸며 소원으로 노트북을 받았던 지성이. 카트라이더를 좋아한다는 소식을 접한 넥슨의 도움으로 카트라이더 명예사원증, 아이템 등을 선물 받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직접넥슨을 방문해 자신이 스케치한 카트를 플레이해보고, 평소에 동경하던 카트라이더 개발자 조재윤 디렉터 님을 만나는 등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을 보냈습니다.
그동안 백혈병으로 투병했던 게 단점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런 경험을 하고 나니 단점이 장점이 된 것만 같다고 말했다는 지성이. 미래에 멋진 개발자가 될 지성이를 메이크어위시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