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건이의 소원여행
찬건이는 삼성 라이온즈의 팬입니다. 부모님과 시간이 될 때마다 경기장을 직접 찾아 삼성 라이온즈팀을 응원한다고 하는데요.
야구 경기 관람은 찬건이에게 가장 큰 취미이자 활력소입니다.
찬건이와 봉사팀은 함께 소원여행을 떠나 찬건이가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소원을 만났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선수를 만나고 싶어요’.
찬건이의 소원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는데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봉사자, 재단이 함께 만들어 간 찬건이의 위시데이. 김영웅 선수와 함께한 찬건이의 위시데이는 어땠을까요?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선수를 만나고 싶어요
드디어 삼성 라이온즈의 김영웅 선수를 만나는 날입니다. 오늘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저의 최애를 만나는 날이라 정말 좋습니다’라고 대답하면서 엄지척하는 찬건이.
‘무슨 말을 해야 하지?’ 고민하며 김영웅 선수와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김영웅
선수의 등장!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에 잠깐의 어색한 순간이 있었지만 미리 준비한 질문을 뽑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눕니다.
‘내년 목표는 무엇인가요?’
‘데뷔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었는데,
그때 심정은 어땠나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가요?’
‘등번호 30번은 어떻게
달게 되었나요?’
‘타격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하시나요?’
‘메이저리그에 가게 된다면 어느 팀에 가고 싶나요?’
‘3루수 외에 해보고 싶은
포지션은 어디인가요?’
‘더그아웃에서 가장 친한 선수는 누구인가요?’
그동안 김영웅 선수에게 궁금했던 것들을 잔뜩 묻습니다. 김영웅 선수는 질문지를 보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대답해 주고 찬건이의 생각도 물어보며 대화를 이끌어 주었습니다.
‘유격수를 해보고 싶다’는 찬건이의 말에 김영웅 선수는 ‘유격수가 내야수 중에 대장이야. 대장 자리를 네가 먹는 거야.’라며 찬건이를 응원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찬건이는 김영웅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과 감사패도 전달 했습니다. 이어서 재단과 봉사팀이 함께 준비한 커플 아이템인 ‘무드 등’도 전달했는데요.
무드 등은 서로를 추억하며 편안한 꿈을 꾸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고 합니다.
무드 등에는 ‘나의 히어로 김영웅 선수, 오랫동안
삼성에서 야구해 주세요.’라는 찬건이의 마음이 글귀로 새겨져 있었어요.
김영웅 선수가 찬건이를 위해 준비한 선물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 초까지 쓰던 손 떼 가득한 실착 글로브와 배트. 찬건이를 위해 직접 사인을 해 전달합니다.
선물 받은 글로브와 배트를
들고 멋지게 사진을 찍습니다.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 마지막으로 찬건이는 자신의 히어로 김영웅 선수에게 팬으로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웃돼도 괜찮으니까, 안 다치셨으면 좋겠어요’
이제
막 편해졌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니. 아쉬움 마음을 뒤로하고 서로에게 진심을 가득 담은 응원의
말을 전합니다. ‘언제나 팬으로서 응원할게요!’, ‘항상
건강하자 찬건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위시데이였습니다.
위시데이가
끝난 후 봉사팀에서 보낸 찬건이의 감사 메시지입니다. 찬건이에게 김영웅 선수와의 만남이 오랜시간 힘이
되길 기원합니다.
“김영웅 선수와 이렇게 가까이서 말도 해보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하게 되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뻐요. 오늘 김영웅 선수와의 만남을 평생 기억할 것
같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과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정말 감사합니다.”
후원사: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봉사팀: 위시산타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