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위시

 

7살 오민찬 위시키드의 꿈은 그의 영웅, 흔한남매를 직접 만나는 것입니다. 흔한남매가 영상을 통해 전달해주는 웃음과 용기로 치료의 시간을 견뎌왔다는 민찬이. 

민찬이에게 흔한남매와의 하루는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선물이었습니다. 지금부터 민찬이가 소원을 이룬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민찬이의 영웅,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누구보다 큰 용기를 가진 7살 씩씩한 어린이, 오민찬 위시키드를 소개합니다. 뇌종양 진단을 받고 여러 번의 수술을 거치는 동안 민찬이의 곁에서 늘 웃음과 희망을 선물해 준 특별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인데요.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민찬이는 흔한남매의 영상을 보며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곤 했습니다. 특히,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던 상황에서도 흔한남매의 먹방 콘텐츠를 볼때면 “엄마, 나도 저거 먹고 싶어!”라는 말을 하곤 했습니다. 민찬이에게 흔한남매는 단순한 유튜브 스타가 아니라, 민찬이에게 용기를 북돋아 준 진짜 영웅이었습니다. 민찬이는 ‘언젠가 꼭 흔한남매를 직접 만나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는 간절한 소원을 품었습니다.

 

 

 

민찬이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

 

 

2024년 12월 12일, 드디어 민찬이의 소원이 현실이 되는 순간. 파티룸에 먼저 도착한 민찬이는 떨리는 마음으로 흔한남매를 기다렸습니다. "흔한남매님들 나와주세요!"라는 민찬이의 힘찬 목소리에 에이미와 으뜸이가 문을 열고 등장! 민찬이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민찬이는 흔한남매를 향한 팬심을 드러내며 오랫동안 생각해왔던 질문을 던졌습니다. “에이미님, 으뜸이님은 정말 남매인가요?” 민찬이의 귀여운 질문에 흔한남매는 크게 웃음을 터뜨리며 대답해 주었고, 귀여운 질문 덕분에 낯설고 어색한 분위기는 순식간에 유쾌한 분위기로 반전되었다고 합니다.

흔한남매와 함께한 안흔한 하루

 

 

민찬이와 흔한남매의 첫 번째 활동은 서로의 얼굴을 캐리커처로 그려주기! 민찬이는 에이미의 귀여운 특징을 놓치지 않고 그림으로 표현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캐리커처 그리기가 끝난 뒤에는 ‘아이엠그라운드’를 하며 서로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세글자 이어말하기’를 하며 에이미와 민찬이는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어지는 손병호 게임에서도 에이미와 민찬이의 협공으로 으뜸이가 머리를 긁적이며 항복을 선언했고 파티룸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우리를 영웅이라고 생각해줘서 고마워

 

게임 시간이 끝난 후, 민찬이와 흔한남매는 이 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핸드프린팅을 진행했습니다. 깨끗하게 손을 닦은 뒤 에이미, 으뜸이, 민찬이 순서로 핸드프린팅을 남기며 함께한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Q&A 시간, 민찬이는 “흔한남매는 힘들 때 어떻게 극복해요?”라는 진지한 질문을 던졌고, 흔한남매는 “민찬이가 치료를 잘 견뎌온 것처럼 우리도 힘들 때마다 앞으로 나아가기위해 좋은 생각을 하려 노력해!”라고 대답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흔한남매는 “우리를 영웅이라고 생각하고 좋아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한 뒤 민찬이를 꼭 안아주었습니다.

 

 

희망을 함께 나눈 하루

 

민찬이는 “오늘이 태어나서 가장 행복한 날이에요!”라는 말로 위시데이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흔한남매와 함께한 시간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민찬이와 가족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민찬이처럼 특별한 소원을 가진 아이들이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소원을 이루는 여정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 많은 위시키드의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습니다. 위시키드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위시메이커가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