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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경민'S Wish Day
작성자 경민이 아빠 등록일 2021-08-14 14:25:27 조회수 547
첨부파일1 photo_2021-08-14_13-50-45.jpg

 

안녕하세요. 매이크어위시 데이를 어제 진행한 경민이 아빠입니다.

 

경민이는 2년전에 림프모구백혈병 판정을 받았습니다. 7월에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8월에 바로 암 판정을 받았을 때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집사람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한달만에 딸아이가 백혈병에 걸렸으니 더욱 정신이 없었다고 하고요. 처음에 아이 머리가 빠지고 힘없이 쓰러지고 할 때는 너무나 힘들어서 주저 앉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몰래 하염없이 눈물도 많이 흘렸었고요.

기나긴 투병생활 중에 매이크어위시에 소원을 올리고 기다리는 마음은 아이와 저 모두 아니 우리 가족 모두에게 작은 기쁨이었습니다.

이 과정에 아이가 위시엔젤스분들과 교류도 하고 교류속에서 소소한 즐거움을 이야기하는데 저 또한 가슴이 따듯해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생분들이 봉사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이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위시엔젤스분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면서 경민이도 정서적으로 많이 편안해하는 것 같아 고맙고 감사했었습니다.

 

드디어 어제(21.8.13) 경민’S Wish Day가 있었습니다.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선물들이 10번까지의 스티커를 붙여서 도착하고 먹고 싶은 음식들과 상장, 행사를 꾸밀 수 있는 풍선 및 플래카드가 도착했을 때 아빠인 저는 묘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행사 준비를 위해서 가족들이 같이 풍선을 불고 플래카드를 붙이는 과정에서 지금까지의 투병생활이 모두 끝나고 행복한 생활로 들어설 것 같은 설례임이 있었습니다.

선물들은 아이가 갖고 싶어하는 노트북 뿐만 아니라 노트북 주변기기 및 아이가 노트북으로 미술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클래스 학습권까지 들어 있었습니다. 선물들도 너무나 감사했지만 경민이가 앞으로 이 선물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위시엔젤스 분들의 세심한 배려가 얼마나 깊이 배어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어서 더욱 고마웠습니다.

마지막에 위시엔젤스 분들의 소감과 가족들의 소감을 말하는 시간에 아빠와 엄마는 힘든 투병 과정 중에 잘 견뎌준 경민이에게 감사하며, 지난 2년간의 시간을 떠올리게 되어 울먹임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마음속 돌멩이 같은 것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습니다.
경민이가 무탈하게 잘 커 주기를 기원하면서 행사는 행복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인생에 손꼽을 만한 행복한 날을 만들어 주신 매이크어위시 재단과 위시엔젤스 분들에게 다시한번 더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지치고 힘든 투병생활 막바지에 이런 커다란 선물을 주심은 하늘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저희 가족 모두는 사회에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경민이와 2개월동안 만나면서 경민이는 정말 야무지고, 똑부러진 아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소원도출 과정에서 경민는 원하는 명확한 활동들과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이 넘쳤습니다.
그렇기에 봉사자들끼리 "코로나 시대에 경민이가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없을까?" 고민을 정말 많이 했고
경민이와 여러번의 만남을 통해 소원을 도출했습니다.

야무지고, 열정 많은 우리 경민이덕분에 봉사자들은 경민이의 위시데이가 더욱 풍성하고 잊을 수 없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커졌습니다. 정말 많은 회의를 거치며, 매 회의 마다 "경민이에게 더 해줄건 없을까? 더 좋은 방향은 무엇일까? " 였습니다. 경민이와의 만남서 부터 위시데이 준비 과정, 위시데이까지 인생에서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위시데이는 비록 끝났지만, 회의 때 경민이에게 말한 것 같이 경민이의 위시데이 선물이었던 여러 활동들을 후기를 나누면서 계속해 관계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경민이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친한 언니로 남고 싶습니다.
경민이의 모든 날이 위시데이 같길 기도하며, 어제 경민이를 위한 위시데이를 잘 꾸며주시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이렇게 소중한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경민이와 함께한 두달이라는 시간이 저에게도 너무 값진 시간이었고 위시데이날 경민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저 또한 너무 기뻤습니다. 더불어 위시데이가 잘 진행될 수 있게 도움주신 경민이 가족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위시데이를 통해서 경민이가 앞으로의 진로를 찾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경민이가 앞으로 나아갈 나날들도 항상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경민이와 만나며 대화한 시간은 저에게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경민이는 만남을 가질때마다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고, 덕분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어 경민이에 대해 더 깊이 있게 알 수 있었습니다. 경민이와 대화를 나눌수록 경민이가 친한 동생처럼 느껴졌고, 경민이를 위해 위시데이를 준비하는 날들도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경민이와 함께한 모든 순간들은 저에게도 무척 뜻 깊은 날들이였고, 앞으로도 마음속에 남아있을 나날들 이였습니다.
위시데이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위시데이를 꾸며주시고 참여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경민이의 모든 날들이 위시데이 같기를 바라며 경민이의 앞으로의 나날들 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위시데이를 맞이하기까지 어떻게 하면 경민이가 행복해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또 고민하였는데 경민이와 가족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위시데이를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어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전반적인 위시데이 준비와 진행을 가족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가족분들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위시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경민이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고 비록 위시데이는 끝났지만 경민이가 고민이 생기거나 털어놓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언제든지 저희 봉사자들에게 털어놓고 얘기할 수 있는 든든한 언니로 남고 싶습니다!
또, 저희가 준비한 위시데이가 경민이에게 한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면서 경민이의 하루하루가 꽃길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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