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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로, 비대면을 넘어 교감한 사제(師弟)의 만남
작성자 사무국 등록일 2021-03-02 조회수 396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로, 비대면을 넘어 교감한 사제(師弟)의 만남

 

꿈은 명사가 아닌 동사로 꾸어야 해요.

 

난치병도 소년의 역사에 대한 꿈과 열정을 막지 못했다. 박물관 학예사라는 소년의 꿈을 밝혀줄 멘토와의 특별한 만남이 지난 226일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올해 만 16세인 전종현 군과 최태성 강사가 화상 플랫폼을 통해 만남을 가졌다. 14년 전 유전질환의 일종인 마르판 증후군(Marfan`s syndrome)을 진단받은 전 군은 3번의 심장 수술을 받았다. 병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치과, 안과, 흉부외과 등 각 과마다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학교에서 배운 역사 수업을 통해 재미를 느낀 전 군은 2017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에 합격하였다.

 

역사를 좋아하는 그에게 국내 대표 역사 강사인 최태성은 동경이 대상이었다. 최태성 선생님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인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 통해 최태성 강사에게 전달되었다. 전 군의 건강 상태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만남이 이뤄졌다.  

 

만남과 동시에 고려 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그리고 국내를 넘어 세계사까지 아우르는 전 군의 역사 질문이 쏟아졌다. 최태성 강사는 질문을 놓치지 않도록 종이에 써내려 가며 진지하게 응답했다. 무거운 역사의 진실에는 긴장감이 감돌았고, 시간이 갈수록 대화는 깊어져만 갔다. 두 사람의 만남에는 비대면의 거리감은 존재하지 않았다.

 

역사에 대한 1시간 가량의 대화 끝에 제게 해주실 조언이 있을까요?라고 마지막 질문을 한 전 군. 이에 역사를 좋아하는 종현 군이 앞으로 역사를 통해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함께 같이 동사의 꿈을 꾸자라고 최태성 강사는 응원의 말을 남겼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3~18)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소원 성취를 통한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국지부는 2003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4,600여 명의 소원을 이뤄주었다.

 

2020년 소원 성취 대상자를 통해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111명 중 110(99%)이 긍정적이었다고 응답하였다. 소원 성취를 통해 가족 관계가 좋아졌다는 응답(96%)이 가장 높은 가운데 치료 의지가 강해졌다는 답변도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만남은 메이크어위시 한국지부가 JYP엔터테인먼트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대학생 봉사단인 EDM(Every Dream Matters!: 세상의 모든 꿈은 소중하다) 위시엔젤이 지난해 8월부터 전 군과 온라인 만남을 통해 소원을 찾고 이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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