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어위시

- 2023년 7월 신경모세포종으로 투병중인 정원준 군(만 6세) 김다현 양 만남 소원 이뤄

-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다현 양, 정원준 군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특별한 하루 선사

- 난치병 아동의 소원이 이뤄지는 특별한 위시데이! 김다현 양 선한 영향력 선사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다현 누나 만나는게 소원이에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정원준 군(만 8세)이 ‘트롯 요정’ 김다현을 만났다. 정 군은 김다현을 만나자마자 함박 웃음을 짓고 방방 뛰면서 온몸으로 행복감을 표현했다. 김다현 앞에서 스스로를 ‘찐 팬’이라고 소개한 정 군은 김다현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며 소원을 이루었다.

정원준 군은(만 8세)은 고열로 방문한 병원에서 신경모세포종 4기를 진단받아 9번의 항암과 2번의 조혈모세포이식 등 1년여간의 힘든 치료 과정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현재 회복 중에 있다. 정 군의 힘든 투병생활의 유일한 기쁨은 김다현의 음악을 듣고, 영상을 보면서 만남을 기대하는 것이었다.

김다현을 만나고 싶다는 정 군의 소원은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이뤄질 수 있었다

김다현과 정 군의 만남은 7월 24일(월)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이뤄졌다. 김다현을 만난 정 군은 온몸으로 행복감을 표현하며 연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다현은 그런 정 군과 함께 ‘하트뿅’ 노래를 부르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정 군의 어머니는 “오늘의 만남을 잊지 않고 힘들 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김다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메이크어위시는 “소원을 이룬 정 군의 행복한 모습에 감동했다.”라며 “이러한 소원성취는 아동의 심리 정석적인 변화와 치료에 대한 의지가 강화된다”며, 만남에 응해준 김다현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 인사를 전했다.

메이크어위시(Make-A-Wish®)는 백혈병, 뇌종양, 림프종 등 소아암을 비롯해 희귀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만 3세~18세)의 소원을 이뤄주는 국제 비영리 단체다. 소원 성취를 통한 삶의 변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국지부인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는 200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5,300여 명의 소원을 이뤘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난치병 아동의 소원성취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